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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원을 위해 부르짖으세요

이준호 | 2016.07.16 22:23 | 조회 4495

구원을 위해 부르짖으세요

[원제 죄인들에게 주는 메시지”]

(10:13)

C.H. 스펄전

 

1. 인간의 타고난 죄악된 본성

 

악어 새끼는 알 껍질을 깨뜨리고 나오자마자 어미 악어처럼 난폭하게 행동합니다.

그래서 그 껍질을 깨뜨려주었던 나무 막대기를, 막 물기 시작합니다.

뱀도 태어나자마자 얼마 안 지나면 쉿 쉿소리를 내기 시작하고,

호랑이 새끼도 거실에서 얼마 동안 키울 수는 있으나

곧 정글에 있는 야수처럼, 살육에 대한 굶주림과 본능으로 허덕이게 됩니다.

 

인간의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마치 피에 굶주린 사자 새끼처럼,

혹은 독을 가득 머금은 독사 새끼처럼

인간도 절대 가만히 있지 못합니다.

 

인간도 본능적으로 죄를 짓고,

본능적으로 이웃을 물고, 자기에게 저장된 독을 내뿜습니다.

 

야수에게 야수적 본능을 숨길 수 없듯이,

인간도, 자기 본능적 타고난 그 근본적 죄성을 절대 감출 수 없습니다.

 

물론 법과 교육과 도덕과 종교로, 최대한 감추고 살아가지만,

그것은 호랑이, 독사, 악어를 자기집 거실에 키우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야구 선수의 손에서 나간 공이, 한동안은 똑바로 나아가다가 편심 때문에 휘어져 가듯이,

우리 인간도, 모든 환경 아래에서, 한동안은 똑바로 나아가는 듯하지만,

결국 사악한 것에 치우치는 경향이 있습니다.

 

우리의 본성은 악을 행하기는 쉬우나, 선을 행하기는 어려운 것입니다.

우리는 본능적으로 빛보다는, 어둠을 더 사랑합니다.

하나님을 섬기는 일은 언덕을 낑낑대며 오르는 것처럼 힘겨워하면서도,

죄를 짓는 데는 바위에서 떨어져 나온 돌이 낭떠러지 밑으로 떨어지는 것처럼 신속합니다.

 

우리의 죄는, 외부의 영향을 받기 이전에, 우리 마음에서 비롯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본성적으로 죄에 치우치고자 하는 속성을 가지고 있고,

본성적으로 전적으로 부패되어 있습니다.

 

그러므로 죄인인 인간은

그 본성 자체를 시급히 치료받아야 할 시점에 있는 것입니다.

 

 

2. 죄인을 향하신 하나님의 심정

 

병들어 아파서 신음하는 아기가 있을 때,

엄마의 귀가 아기의 신음소리에 얼마나 민감한 지를 보면 참으로 놀랍습니다.

자애로운 여인은 아기를 곁에 누이고, 곤이 잠들어 버리지 않습니다.

만일 간호사를 고용했다면, 아마 10분 정도는 아기 곁에 깨어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아기의 숨가쁜 소리를 듣지 못하고, 곧 잠들어 버리고 맙니다.

아기가 아파서 숨을 몰아쉬는 소리는 어머니 외엔 아무도 듣지 못하는 것입니다.

 

죄인을 향하신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이 꼭 이와 같다고 봅니다.

하나님은 공의로, 죄인들을 심판하시지만,

동시에 사랑으로, 자애로운 어머니처럼 병든 죄인들을 불쌍히 여기십니다.

 

이 세상에서 하나님을 찾는 상한 심령이 있다면, 밤중에 신음하는 아기를 연상하십시오.

하나님의 귀는 이미 그 불쌍한 죄인의 가슴에 대고 계십니다. 어머니를 연상하십시오.

그 상한 심령의 고동소리를 하나님께서는 이미 듣고 계시는 것입니다.

 

심장이 찢어지는듯한 비명소리와, 온 전신을 적시어 흐르는 눈물의 통곡 소리,

자기 죄로 인해, 탄식과 고통으로 갈라지는 내 마음 깊은 곳의 울부짖음을

하나님께서도 안타까이 다 듣고 계십니다.

마치 질병에 걸려 신음하는 아기를, 불쌍히 여겨 간호하는 어머니처럼 말입니다.

 

 

3. 그러므로 주님 앞으로 나아가십시오.

 

깨어진 심정으로, 죄로 신음하고 있는 당신은

주님을 향해 갈망하고, 도움을 요청하고 있는지요?

그리스도께로 나아오십시오!

 

만일 그대가 가쁜 신음소리밖에 낼 수 없을지라도,

주님의 용서하심과 용납하심을 받기만을 간절히 사모한다면,

부르짖으시기 바랍니다. 그 갈망을 누르거나 꺼 버리지 마십시오!

 

주님은,

당신의 작은 신음소리까지

다 듣고 계심을 잊지 마십시오.

 

물을 쏟음 같이, 당신의 심령을 모두 그분 앞에 쏟아 부으십시오.

아무도 해결할 수 없는 당신의 문제와 고통들이지만,

주님은 맡으시고, 친히 해결하실 수 있기 때문입니다. 초자연적인 역사로 말입니다.

 

 

4. 그런데 무감각한 죄인들이 있습니다.

 

만일 당신이 죽은 사람을 건드리거나 찔러 보면

그 시신은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습니다.

죽었기 때문에 당연합니다.

하나님을 모르는 자들은 이와 같이 무감각 합니다.

그들은 시체와 같이, 하나님에 대하여, 죄에 대하여 아무런 감각이 없습니다.

 

바위를 녹일 뿐 아니라, 무쇠를 용해시킬 만큼 크신 주님의 사랑에 대해

당신이 그들에게 말해 주더라도

 

그들이 보이는 반응이란

피상적이고, 금방 관심 있는 척 했다가 곧 무관심해 합니다.

다시 모든 것을 잊어버리고 제 가던 길로 되돌아갈 뿐입니다.

 

하나님이 친히 생명을 버리신, 그 피 흘린 사랑이

그들에게는 어리석은 이야깃거리로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설교자가 아무리 천둥소리와 같은 어조로 명령과 경고를 한다 할지라도

심지어 하나님께서 몸소 크고 두려운 음성을 들려주신다 할지라도,

숲과 바위들은 떨리는 반면

완고한 인간의 심령은 아무런 감동도, 경고도 느끼지 못합니다.

 

불신 가운데 사는 인간은

전능하신 하나님을 향해

반항적인 마음으로 둘러싸여 있습니다.

아무리 하나님의 진노와 심판이 곧 도래한다고 경고를 해도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설교자들이 가장 감동된 용어로

경각시키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도

헛되이 애쓰는 것일 수 있습니다.

귀머거리는 들을 수가 없는 것과 같습니다. 물론 일부는 듣고 돌이킵니다.

 

그래서 우리는 주께 나아가 탄식하는 것입니다.

"주여! 우리가 전한 것을 누가 믿으오며, 주의 팔이 뉘게 나타났나이까?"53:1

 

너무도 끔찍한 무감각 속에, 죄인들의 마음은 푹 빠져 있습니다.

라는 독성에 철저히 중독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돌이킬 생각조차 하지 않는 인간들을

그리스도께서는 지금도 치유하기 위해 기다리고 계시는데요

(바로 저와 여러분을 통해서, 주님은 그 일 전도를 이루어 나가십니다.)

 

 

5. 죄인들을 초청하는 종을 울리십시다.

 

바다에 짙은 안개가 끼었을 때,

선원들은 배가 육지 근처에 다다랐는지

아직 망망대해에 떠 있는지 분간하지 못할 때가 있습니다.

 

바람도 침묵하고 물결 역시 잔잔해서, 배는 바다 위에 조용히 떠 있습니다.

마치 기관 고장을 일으켜서, 표류하고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그런데 갑자기 멀리서 교회 종소리가 들리고,

그 은빛 같은 소리가 우울한 정적을 뒤흔들어 깨울 때,

선원들은 그제야 비로소 자신들이 해안가 근처 어딘가에 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마찬가지로

영혼의 절망과 의심의 짙은 안개 가운데 있는 세상 사람들에게

설교가 은은하게 울려 퍼질 때,

그것은"인자는 잃어버린 자를 찾아 구원하러 왔느니라."는 기쁜 메시지가 됩니다.19:10

 

그러므로 우리는 종을 울려야하는 것입니다.

방황하고 표류하는 사람들에게 들리도록.. 종을 울려야 합니다.

전하는(종을 치는) 사람이 없이, 어찌 듣겠습니까!’10:14

 

 

6. 죄인들은 부르짖어야 합니다.

 

전쟁터에서 부상을 당해 엎드러져 있는 군인은

앰뷸런스와 함께 의무병이 다가왔을 때,

"내 상처는 아주 가벼워." 라고 말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그렇게 말해 버릴 경우,

그를 그곳에 그대로 내버려 둘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그는,

"나는 수 시간 동안 이곳에서 출혈하고 있었고,

심한 부상으로 이제는 곧 죽을 것만 같아요!" 라고 외칩니다.

이런 간절한 외침만이, 보다 신속한 구조를 받아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그가 병원으로 후송되었을 때에도,

"내 상처는 가벼워서 곧 회복될 거야."라고 말하지 않고,

의사에게 모든 진실을 말하게 됩니다.

속히, 그리고 잘 치료받기 위해서입니다.

 

하나님 앞에서 죄로 인해 부상당한 인간도.. 이같이 해야 됩니다.

부르짖어야 합니다.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부르짖는) 사람은 구원을 얻습니다.’ 2:21, 10:13

 

가장 좋은 기도는

당신의 고통과 무능함과 위험과 죄를, 하나님 앞에 다 털어 놓는 것입니다.

 

주님 앞에 모든 상처를 다 내어 놓아야 합니다.

히스기야가 산헤립의 편지를 주님께 펼쳐 보였듯이

주님께 우리의 죄악된 마음을 펼쳐 내보여야 합니다.

 

"이 모든 죄악의 고통에서 저를 구원해 주시고,

이 어둡고 사악한 것으로부터 당신의 자비로 구원해 주옵소서!."

 

 

여호와여 귀를 기울여 들으소서. 여호와여 눈을 떠서 보시옵소서.

산헤립이 살아 계신 하나님을 비방하러 보낸 말을 들으시옵소서. 왕하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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